간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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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간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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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장담그는 날이라서 간장 담갔어요. 이번주 월요일이 말날이라고 하셔서 장을 담갔습니다. 장 담그는 날이 따로 있다고 하시네요.

구정 지나고 정월대보름 사이 말날 장을 담가야 하는데 이번달 15일이네요. 이번달 달력보면 15일 밑에 말그림이 그려저 있답니다.
옛부터 말날 장을 담가야 장도 잘 담가지고 부정도 안탄다고 하네요.
그런데  새벽에 비가 오고서 춥네요. 어머님이 매년 간장 담그시는데 이번해는 날이 추웠어요.

 

 

 

 

 

 

 

 

 

서리태콩으로 메주를 띄었어요. 물로 깨끗이 씻어논 상태입니다.

 

 

 

 

 

 

 

 

소금물에 들어갈 약수물이에요. 물이 중요해서 약수물 떠왔어요.

 

 

 

 

약수물 받아 온물로 소금을 녹여봅니다. 이작업은 어제 했어요. 어제 하길 잘 한게 오늘 추워서 소금이 잘 안풀어 지더라구요. 전날 소금 녹이는건 전날 해놓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계란을 넣어서 계란이 뜨면 염도가 잘 맞은거에요. 500원 동전크기만큼 계란이 물 위에 보이면 된다고 하시네요.^^*

 

 

 

 

 

 

 

 숙성된 메주와 소금물 준비해 놉니다.

 

 

 

 

 

 

지푸라기를 준비해 놓습니다.

 

 

 

 

지푸라기를 항아리에 불을 지펴 항아리에 넣으면 소독 효과가 있어요.

 

 

 

 

 

 

 

항아리를 지푸라기가 다 탈때까지 소독 합니다

 

 

 

 

 

 

 

이제 이 항아리에 메주와 소금물을 넣습니다.

 

 

 

 

 

 

 

항아리에 소금물과 메주를 넣어요. 메주4~5개 넣고 소금물을 메주가 살짝 잠길때까지 소금물을 부어줍니다.

 

 

 

 

 

 

 

 

 

 

참숱,대추 5개,말린고추 5개를 항아리 맨위에 올려놓습니다.

 

 

 

 

 

 

 

 

 

 

주걱으로 맨위를 다듬어줍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게 투명한 유리 뚜껑을 올려 놓습니다. 간장 담그는데는 1시간도 안걸렸어요.
100일이 지나면 간장과 된장을 뜨면 된답니다.^^*

그 때 다시 간장과 된장 담그고 사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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